부산 여행 해양자연사박물관 (2020.6.26)
4층엔 해양자연사박물관이라는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살아있는 파충류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사육환경들이 너무 열악했는데 악어가 특히 심했고 대부분에 육지거북들이 피라미딩 상태라는 점에서도 영양 문제도 좋지 않은듯 합니다.
차라리 3층 전시 테마의 연장선으로 고래류 박제나 골격들을 전시하면 좋을것 같네요.
여기까지 1관 관람 완료, 1관 4층에서 2관 4층으로 바로 이동
자연사박물관이라면 역시 빠질 수 없는 화석!
해양자연사박물관이라 그런지 다른 박물관에서 공룡 뼈다귀부터 보여주는것과 대조적이라고 실러캔스 모형? 박제?가 가장 먼저 보이더군요.
3층으로 내려가면 여러 환경들의 디오라마가 있습니다.
그다음부턴 어류관입니다.
1관 3층에 박제 전시층도 무슨관 무슨관 해서 각 동물별 관이 있었는데 확실히 대형어관 외엔 다른 어류관은 따로 없긴 했었네요.
2층으로 내려가면 작은 아쿠아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층엔 패각류관이 있습니다.
관람 끝
이곳 박제들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상당하고 그 양도 방대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1관 3층에 그 사육 공간만 좀 어떻게 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