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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해양자연사박물관 (2020.6.26)

치즈맛사탕 2020. 12. 16. 17:52

입구
2층. 종보전과 관련하 기획전시 중이었습니다.
늘어나는 멸종위기종들
다양한 한국 멸종위기종 혹은 절멸 종들 박제
갑분 악어
돌고래 두개골과 상어 턱과 이빨, 상괭이 골격
골반 흔적
백상아리 이빨과 메갈로돈 이빨 비교. 백상아리도 작은 개체는 아닌거 같네요.
3층. 방대한 양의 표본들이 있습니다.
꽃게가 예쁘게 생겼네요.

 

갑각류 천지에서 유일하게 협각류인 투구게
엄청 큰 귀상어 박제입니다. 이렇게 큰 귀상어는 생체 박체 통틀어서 처음 보네요.
새끼 귀상어
칠성상어
백상아리 박제 상태가 끔찍합니다.
새끼 백상아리?
해양자연사박물관이라고 해서 해양생물 박제만 있진 않습니다.
뱀의 왕 다운 자태를 뽐내는 아나콘다 박제
청새치, 돛새치, 황새치 삼총사. 시원시원 합니다.
이렇게 큰 철갑상어도 생체, 박제 통틀어 처음 봅니다...
대왕오징어 박제라는데 훔볼트오징어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해양생물공예품들

4층엔 해양자연사박물관이라는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살아있는 파충류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공룡이 최초의 파충류라니... 심각한 오류가 하나 있습니다. 거북도 최초의 파충류는 아니지만 저 이미지 자료 상만으로 따지면 차라리 거북이라고 하던가...ㅋㅋ

전반적으로 사육환경들이 너무 열악했는데 악어가 특히 심했고 대부분에 육지거북들이 피라미딩 상태라는 점에서도 영양 문제도 좋지 않은듯 합니다.

차라리 3층 전시 테마의 연장선으로 고래류 박제나 골격들을 전시하면 좋을것 같네요.

 

여기까지 1관 관람 완료, 1관 4층에서 2관 4층으로 바로 이동

 

자연사박물관이라면 역시 빠질 수 없는 화석!

해양자연사박물관이라 그런지 다른 박물관에서 공룡 뼈다귀부터 보여주는것과 대조적이라고 실러캔스 모형? 박제?가 가장 먼저 보이더군요.

 

그 다음에도 공룡이 아닌 해양파충류 화석들
국내에서 발견된 고래 화석
굉장한 보존률의 게 화석들

3층으로 내려가면 여러 환경들의 디오라마가 있습니다.

 

개복치만 있는 디오라마

그다음부턴 어류관입니다.

1관 3층에 박제 전시층도 무슨관 무슨관 해서 각 동물별 관이 있었는데 확실히 대형어관 외엔 다른 어류관은 따로 없긴 했었네요.

갈치 액침
어류가 아니지만 있는 큰이빨부리고래 박제
부리고래 골격
고래상어 박제

2층으로 내려가면 작은 아쿠아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층엔 패각류관이 있습니다.

 

또다른 고래상어 박제. 앞서 본 박제보다 퀄리티가 좋네요.

관람 끝

 

이곳 박제들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상당하고 그 양도 방대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1관 3층에 그 사육 공간만 좀 어떻게 하면 좋겠네요.